잠은 반쪽 났고 누가 말해 관에 사촌
내 친군 대마초고 내 미래는 저 판자촌
_같은 꿈에서 깨서 보는 _같은 카톡
멋있던 ‘마초형도’ 몰카 찍고 아마 감옥
꿈의 맛은 약과 비슷 첨엔 달고 비싸
하고 싶단 말에 후불 값은 엉망 진창
평범함에 빈칸 위가 아닌 아래 밑칸
현실에 한쪽 눈을 멀어 Fury 나 Fetty wap
무시와 경멸이 내 부모, 진짜 불이 컸지
불끌새가 없어 꿈이 밤을 다 삼켰지
값어치는 몰라도 곧 책임질 아버지
난 여전히도 ___라 나밖에만 알지
Everything’s got a season 없어 any reasons
밤새 빚은 결과물은 내 눈 밑에 짙은
피멍같은 자국을 남겼고 불은 불면
채워진 메모장과 쉰 목이 주는 내 수면